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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미국 달러는 세계의 주요 통화로 Forex에서 거래되는 다른 통화를 평가하는 보편적인 척도입니다. 모든 통화는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 기준으로 표시됩니다. 국제 경제 및 정치 불안 상황에서 미국 달러는 주요 안전 통화이며, 이는 1997~1998년 동남아시아 위기 당시 특히 잘 입증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미국 달러는 브레튼 우즈 협정에 따라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 주요 통화가 되었으며, 다른 통화는 사실상 미국 달러에 고정되었습니다. 1999년 유로화의 도입으로 달러의 중요성은 아주 약간만 줄어들었습니다. 미국 달러와 거래되는 다른 주요 통화로는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이 있습니다.

유로
유로는 단순히 미국 용어로 인용함으로써 거래에서 최고의 통화가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국 달러와 마찬가지로 유로도 유럽통화동맹(European Monetary Union) 회원국을 중심으로 강력한 국제적 입지를 갖고 있습니다. 통화는 불평등한 성장, 높은 실업률, 구조적 변화에 대한 정부의 저항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1999년과 2000년에는 외국인 투자자, 특히 유로화 표시 자산에 대한 투자 손실을 청산해야 했던 일본인의 자금 유출로 인해 이 쌍에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더욱이, 유럽 자금 관리자들은 유럽 내 통화 위험 헤징에 대한 필요성이 감소함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재조정하고 유로화 노출을 줄였습니다.

일본엔
일본 엔화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통화입니다. 미국 달러나 유로보다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훨씬 작습니다. 엔화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24시간 내내 매우 유동적입니다. 엔화 거래에 대한 자연적 수요는 대부분 일본의 경제 및 금융 대기업인 케이레츠(Keiretsu)에 집중되었습니다. 엔화는 니케이 지수, 일본 주식 시장, 부동산 시장의 운명에 훨씬 더 민감합니다.

영국 파운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파운드는 기준 통화였습니다. 이 통화는 유로화와 미국 달러화에 대해 많이 거래되지만 다른 통화에 대해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습니다. 유로화 도입 이전에는 두 파운드 모두 통화 수렴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해 이익을 얻었습니다. 유로화가 도입된 후 영란은행은 영국의 높은 금리를 유로존의 낮은 금리에 가깝게 가져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국 국민투표가 긍정적일 경우 파운드는 2000년대 초반에 유로화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프랑
스위스 프랑은 유럽 통화 연합(European Monetary Union)이나 G-7 국가에 속하지 않은 주요 유럽 국가의 유일한 통화입니다. 스위스 경제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스위스 프랑은 4대 주요 통화 중 하나로 스위스 경제와 금융의 강점과 질을 매우 유사합니다. 스위스는 독일, 즉 유로존과 매우 긴밀한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동양의 정치적 불확실성 측면에서 스위스 프랑이 유로보다 일반적으로 선호됩니다.

일반적으로 스위스 프랑은 안정적인 통화로 간주됩니다. 실제로 외환의 관점에서 볼 때 스위스 프랑은 유로의 패턴과 매우 유사하지만 유동성이 부족합니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기 때문에 스위스 프랑은 유로보다 변동성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캐나다 달러와 호주 달러도 외환 시장에서 거래되는 통화의 일부이지만 거래량과 유통량이 부족하여 주요 통화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미국 달러로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달러
캐나다는 18세기와 19세기 초 북미에 스페인 달러가 널리 퍼져 있었고 미국 달러가 표준화되었기 때문에 파운드화 시스템 대신 달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캐나다 주는 1858년 1월 1일부터 모든 계좌를 달러로 관리하겠다고 선언하고 같은 해에 최초의 공식 캐나다 달러 발행을 명령했습니다. 캐나다 연방으로 모이게 될 식민지들은 향후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십진법을 채택했습니다.

호주 달러
호주 달러는 1966년 2월 14일에 도입되었으며, 이는 호주 파운드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십진법도 도입했습니다. 1966년 호주 달러가 도입된 이후, 국내 통화의 가치는 1954년 이래로 브레튼 우즈 금본위제에 따라 계속해서 관리되었습니다. 본질적으로 호주 달러의 가치는 금을 기준으로 관리되었습니다. 실제로는 미국 달러가 사용되었습니다. 1983년에 호주 정부는 호주 달러를 "부동"시켰는데, 이는 호주 달러가 더 이상 미국 달러나 다른 외화를 기준으로 그 가치를 관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호주 달러의 가치는 CPI(소비자 물가 지수)와 같은 국내 가치 측정 기준을 거의 독점적으로 참조하여 관리됩니다.